철원군 ‘한여울길’ 관광공사 2월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2/02 [12:10]

철원군 ‘한여울길’ 관광공사 2월 걷기 여행길 10선에 선정

오늘뉴스 | 입력 : 2017/02/02 [12:10]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철원군은 ‘철원 한여울길 1코스’가 관광공사가 선정한 2월 겨울에 만날 수 있는 하얀 눈, 따듯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걷기 여행길 10선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철원 한여울길 1코스 주상절리 길은 한탄강의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코스로서 한탄강 유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반도 유일 현무암지대의 특이한 야생 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길이다.

▲ 직탕폭포     © 오늘뉴스

 

길을 걷는 내내 한탄강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데, 특히 송대소 부근 전망대에선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마음껏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추워 한탄강이 얼면 꽁꽁 언 한탄강 얼음 위를 걸으며 주상절리를 관찰하는 얼음 트레킹도 가능하다.

 

또한, 6·25전쟁과 분단 역사의 흔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근대문화유적지인 승일교를 지날 수 있으며, 철원군의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관광지 등도 지날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철원의 과거와 현재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 여행길 10선 선정을 계기로 아름다운 한탄강의 절경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철원 한여울길 1코스에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트래킹을 좋아하는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국 대표 걷기 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로 : 승일공원 ~ 고석정 ~ 송대소 ~ 태봉대교 ~ 직탕폭포 ~ 칠만암 - 거리 : 11㎞ - 소요시간 : 3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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