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시 승격 위한 인구 10만 목표 시책 발굴 회의 개최

항공물류단지 개발과 신혼부부와 은퇴자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 도출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2/20 [09:26]

무안군, 시 승격 위한 인구 10만 목표 시책 발굴 회의 개최

항공물류단지 개발과 신혼부부와 은퇴자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 도출

강효근 | 입력 : 2017/02/20 [09:26]

 

▲ 사진=무안군이 시 승격 위한 인구 10만 목표 시책 발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강효근

 

[오늘뉴스/무안=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무안시 승격을 위한 인구 10만을 목표로 시책 발굴을 위한 토의식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20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인구 늘리기 추진방안과 저출산 대응방안에 대하여 토의식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무안군의 인구는 지난 2007년에 6만3674 명에서 전남도청 이전으로 2009년에는 7만 명을 넘어섰고, 이후 2014년 8만1696명에 이어 2017년 현재 8만2215명으로 증가하는 등 시 승격을 위한 1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책 발굴 회의서도 무안에 전남도청과 무안국제공항이 있는 것을 활용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물류단지 개발로 일자리를  창출 인구를 유입하겠다는 방안과 신혼부부와 젊은 세대에게 임대주택과 출산과 양육 지원 방안, 은퇴자의  귀농‧귀촌‧귀어 지원방안을 통한 인구 증가 등 의견이 나왔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구는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의 기본 동력이며, 조세나 국고보조금 등 지방행정의 지표가 된다”며 “생기 넘치고 매력 있는 무안시로의 승격을 위해 인구 10만을 목표로 우리군 실정에 맞는 좋은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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