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리싸이클링 장안삼 발전위, 위원장사퇴 성명서발표

양측 맞고소 대응, 합의점 못 찾아 총대는 검찰 손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2/21 [08:13]

전주시 리싸이클링 장안삼 발전위, 위원장사퇴 성명서발표

양측 맞고소 대응, 합의점 못 찾아 총대는 검찰 손

이영노 | 입력 : 2017/02/21 [08:13]
▲ 20일 전주시 삼천동 장안삼 주민발전위 성명서 발표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 주민협, 위원장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촉구성명서가 발표되는 등 삼천동 장안삼 주민들 갈등은 전주검찰로 넘어갔다.

 

성명서는 장안삼 주민발전위측은 “주민지원기금 전주시가 가구별 직접지급요청, 협의체운영경비 1억 750만원 주민총회승인 부결, 뒤늦게 인감 첨부한 운영경비 사용 위임장 강요, 전주시출연금 23억 현금지급공고 주민들 고소장취하서 강요 등”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19일 오후 6시 삼천동 3가소재 C에서 장안삼마을주민총회인 발전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 한 바 있다.

 

이날 마을별 8명씩 3개마을 주민 24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은 지난 1.15일 주민총회에서 위임 받은 J위원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하기로 의결하였고 20일 성명서를 발표했다는 것.

 

이러한 과정에서 J위원장 측은 “폐촉법 시행령 18조5항 협의체 의결을 통해 위원장이 정한다.”며 “인감은 매립장이나 필요하지 리싸이클링은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또 그들은 “낼(21일) 무고로 고소장을 제출하며 이를 공개하겠다.”며 “현재 00명이 고소취하서를 작성하였으며 일부주민들은 회의만 참석했지 고소는 안 한다며 이런 짓을 못하도록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살 듯... 라고 나섰다.”고 문자로 알려왔다.

 

다음은 장안삼 발전위 성명서 원본이다.

 

성명서

0. J 위원장은 횡령배임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고소인을 맞고소한다고 해놓고 주민들에게 취하서 강요가 웬 말이냐. 그렇게 자신 있으면 맞고소를 할 일이지.

 

0. 횡령한 사실 없다면서 뒤늦게 주민들 인감 첨부한 운영경비 사용 위임장은 왜 강요하느냐.

 

0. 주민신뢰 땅에 떨어진 진재석 위원장은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즉각 사퇴하라.

 

0. 전주시는 협의체를 통하지 말고 주민지원기금을 가구별로 직접 지급하라.

0. 협의체 운영경비는 진재석 위원장이 사퇴 전 까지 지급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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