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약수터 일원에 조성하는 ‘금학약수터 주민 휴게공간(하늘 숲 땅 숲)’은 나무의 상층부를 걸을 수 있는 하늘길과 장애없는 숲길, 전망대, 가족쉼터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해 8월 설계를 시작으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3월 착공해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화성당 주변에 조성하는 녹색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잔디광장과 벤치 및 그늘막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월 설계를 완료하고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학약수터 휴게공간은 반경 1km 내에 철원여자 중·고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동송시외버스터미널 및 요양병원 등이 인접하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건강한 휴게공간으로서 역할이 기대되며, 김화성당 녹색쉼터는 인근주변 김화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자연학습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대명 환경산림과장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 활용 등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점진적으로 녹색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군민에게 더 나은 녹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에서는 갈말읍 신철원리 452-17번지 현충탑 일원에 갈말권의 녹색공간 확충을 위한 도시산림공원을 올해 설계를 거쳐 2018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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