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교 흡연예방교육 우수강사 인력풀 구성∙운영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3/09 [10:19]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학교 흡연예방교육 우수강사 인력풀 구성∙운영

오늘뉴스 | 입력 : 2017/03/09 [10:19]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3월 10일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지원 할 우수 강사 인력 12명을 공모∙모집해 올 한해 동안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흡연예방교육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1년 이후 금연구역 확대, 담뱃값 인상 등 금연정책을 대폭 강화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흡연율(‘16년 6.3%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이 감소추세에 보이고 있으나 담배 광고, 신종 담배 출현(전자담배, 가향담배 등) 등 여전히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담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이번 강사 인력 구성은 지난해 지원한 흡연예방교육 강사 가운데 만족도가 높은 강사로써 다수의 경력을 소지한 분들이며, 사전 협의회를 거쳐 흡연예방교육의 방향과 내용에 대하여 협의했다.

교육의 방향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담배회사, 담배광고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하며, 흡연을 비규범적 행동으로 정의하고 흡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았다.

 

북부교육지원청 이순근 교육지원국장은 “금연정책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흡연예방교육사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성인 흡연자 진입 방지를 위한 일차적 예방대상자가 학생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교육지원청이 흡연예방사업의 중심지원센터로써의 역할을 하도록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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