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길거리 쓰레기대란... 관련자들 몽땅 바꿔라!

소각장 목욕탕 소각분없어 폐쇄 직전... 세계축전 앞두고 먹칠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3/20 [11:05]

전주시, 길거리 쓰레기대란... 관련자들 몽땅 바꿔라!

소각장 목욕탕 소각분없어 폐쇄 직전... 세계축전 앞두고 먹칠

이영노 | 입력 : 2017/03/20 [11:05]

▲ 봐라!이것이 할짓이냐?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대형행사가 다가오는데 시민들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는 곳들이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바로 쓰레기 수거문제다.

▲ 전주시내는 완산구나 덕진구 온통 길거리 쓰레기다발들이 천지다.     © 이영노

10여년 전부터 걸핏하면 쓰레기 미수거로 대란을 일으키는 황당한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 무엇인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승수 전주시 행정이 따낸 국제적 대형행사(5.20)가 확정된 시점에서 지금 길거리 쓰레기다발들은 전주를 망신시키기 위한 행위들로 강력한 대안이 요구돼야 한다.

 

행정측이나 사업측이나 책상에서 협상을 해야지 길거리 쓰레기나 가지고 잇권싸움은 시민들만 분노를 좌초한다는 점을 알아야 할것이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어렵게 입사한 전주시 고급 환경미화원들은 길거리 쓰레기방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처음생각과 달리 좋지 않은 행패만 배워간다는 이야기들이다.

 

그렇다고 어긋난 규격봉투 사용도 아니고 인력보강도 충분하고 급료도 높은 수준인데 말이다.

 

또 있다. 쓰레기를 수거하여 운영되는 삼천동 소각장내 폐열보일러 목욕탕은 오는 4월 중순이면 폐장 된다.이유는 소각분이 없어가 그 전부다.

 

삼천동 주민들은 “글쎄 온통 시내에 쓰레기가 천지인데 뭔 짓들인가... 다 바꾸고 없애버려야지 꼴 못 봐주겠네.” 라고 화를 냈다.

 

또 시설관련 간부는 “진작 현금 줄을 끊었어야지 서로 싸우는 걸 보기 싫어서라도 말이지...”라며 “전주시가 헛돈 많이 줬고 뿌렸다. 그것이 잘못됐다.”라고 비웃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이완구 전주시의회 의원이 밝힌 “내가 처음 3개(소각장.매립장.리싸이클링)시설이 설립되기 전에 주민과의 마찰소지가 있는 것은 도려내야 한다.”라며 “관련 주민들은 모두 이주시켜 처음부터 깨끗하게 해라.”라는 주장이 아쉽다는 의견들이다.

 

또, K 시민 등 시의회 의원들은 "관련자들을 모두 교체하여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당장말이다."라고 18일 전주 시온교회에서 만난사람들의 이야기들이다.

 

다음은 전주시내 곳곳에 쓰레기더미를 고발한다.

▲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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