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동물실험 국제인증기관 현판...20일 개소식

AAALAC로부터 완전인증 획득...현판제막 및 동물실험 유효성평가센터 문열고 활동 본격화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3/20 [14:14]

전북대병원, 동물실험 국제인증기관 현판...20일 개소식

AAALAC로부터 완전인증 획득...현판제막 및 동물실험 유효성평가센터 문열고 활동 본격화

이영노 | 입력 : 2017/03/20 [14:14]
▲ 20일 현판식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국제인증기관 현판제막식과 동물실험 유효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갖고 연구 활동을 본격화했다.

 

전북대병원은 동물실험이 윤리를 비롯해 전 실험과정에 걸쳐서 국제적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동향에 발맞춰 지난해 말 AAALAC로부터 동물시설 및 실험동물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한 바 있다.

 

AAALAC는 자발적인 평가 및 인증 프로그램을 통하여 과학 분야에서 동물의 인도적인 취급을 장려하는 최고의 국제기관이다.

 

AAALAC 국제인증은 전북대병원이 자발적인 평가 및 인증프로그램을 통해 과학분야에서 동물의 인도적인 취급을 장려하고 최고의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실험동물이 인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이는 동물실험결과에 대해 국제적인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국제적 동물실험실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동물실험실에서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자를 비롯해 타기관의 동물실 활용기반 유효성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유효성평가센터를 개소했다.

 

동물실험 국제인증에 이은 동물실험 유효성평가센터 개소는 실험 동물관리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연구자에게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판제막식 및 개소식은 지난 16일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는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해 박성광 의생명연구원장, 채한정 유효성평가센터장 등 관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에는 산학연관 관계자와 실험동물교육에 참가하는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동물시험연구정보공유와 교류의 장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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