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백영규 의원 ‘골목상권 지켜라!’주장

대형마트 입점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 어떻할래?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4/23 [08:24]

전주시의회, 백영규 의원 ‘골목상권 지켜라!’주장

대형마트 입점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 어떻할래?

이영노 | 입력 : 2017/04/23 [08:24]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백영규(완산동, 중화산1·2동)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전주시의회와 전주시는 공룡화된 거대 유통재벌이 골목상권을 장악해가는 폐해에 맞서 싸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 의원은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규제 조례를 제정,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유통상생발전법의 개정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는 경제민주화라는 시대적 가치를 선도한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백 의원은 “최근 전주시는 또다시 거대공룡 유통자본의 대형마트 입점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 기존 대형마트로는 더 이상 재미를 볼 수 없게 된 대기업이 대형마트를 진화시킨 소위 창고형 대형마트를 새롭게 조성된 에코시티에 입점시킬 것이냐?” 라며 따져 물었다.

 

백 의원은 “대형마트 입점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은 새로운 도시개발 사업 때마다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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