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 3대 반칙 중 채용비리...남모르는 활약 보여

전북경찰청 100일 수사분야 실적 향상 척척 모범앞장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4/26 [08:01]

완주경찰, 3대 반칙 중 채용비리...남모르는 활약 보여

전북경찰청 100일 수사분야 실적 향상 척척 모범앞장

이영노 | 입력 : 2017/04/26 [08:01]
▲ 완주경찰서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전북경찰청 중점사항 3대 생활반칙 사범검거 높은 실적으로 나타나 시민안심경찰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1일 김광수(경감) 지능팀장 등 수사팀들이 현대자동차 취업미끼 억대 편취범 A씨를 구속하는 성과에 이어 이번에는 대규모 00기관 거물급과장이 낀 취업사기들을 대거 첩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좋은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 김광수 완주서 지능팀장     ©이영노

25일 완주서 김 팀장은 “자녀 취업이 급박하고 대기업 취업이 어려운 약점을 이용 약자들에게 접근하여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이를 악용하는 범죄는 선의적으로 취업을 알선해주고도 오히려 공범으로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김 팀장은 “지난번(현대차)에 이어 이번에 내사중인 사건도 아마 대기업 취업사기로 규모가 크다.”며 “이들은 주변(친분이 두터운 자)을 이용 악의적으로 접근하여 교묘하게 술책을 벌여 좋은일 해주고도 자칫 공범으로 몰릴 수 있어 안타까운 일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90년대 현대자동차 전주완주산업단지 입주로 크고 작은 취업비리는 수천여 사건이 발생하여 속 타는 자녀들의 취업피해자들 눈물을 흘리게 했다.

 

이처럼 완주지역은 완주산업단지에 국내 유명 대기업들이 산재해 있어 이들과 접근이 용이하여 취업범죄로 이어져 왔다는 분석이다.

 

한편, 완주경찰 수사진들은 전북경찰청 100일 수사분야 3대 반칙 중 생활반칙에 속하는 채용 등 선발 비리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실적에 시민안심 경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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