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청 관계자가 불법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남구가 오는 5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0세 이상의 주민으로 1세대 1인만 가능하다.

활동은 올해 연말까지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남구청 도시관리과에서 접수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namgu.inche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수거보상제 시행으로 구청 단속이 어려웠던 주말과 공휴일, 새벽시간대 난립하는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 수거가 가능해졌다”며 “도시 정비의 큰 효용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는 도로변 등에 부착된 현수막을 주민 참여자가 직접 철거, 수거 보상을 받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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