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송하진 도지사, "2023 세계잼버리는 새만금"...발리 현지홍보새만금 유치단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코리아 리셉션 열고 아태지역 표심 다져...아·태지역 스카우트 서밋총회에 참석 다양한 유치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들 유치단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코리아 리셉션'을 열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는 것.
이날 리셉션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유치위원장인 이주영 국회의원, 함종한 한국스카우트 총재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주 인도네시아 대사 등이 함께 회원국 대표들을 맞이했다.
'코리아 리셉션'은 아·태 서밋총회에 참석한 회원국들에게 대한민국 새만금을 알리고 오는 8월 세계 총회에서 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은 당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면서 아·태 공동체의 형제애를 서로 각인하며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기원하는 등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대한민국 유치단은 모두가 한복을 입고 손님을 맞았으며 송 지사는 직접 제작한 족자를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에게 일일이 전달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아·태지역 25개 회원국 핵심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대회에서는 500억 원을 들여 잼버리 행사에 필요한 전기, 수도, 상하수도, 접근도로, 공항과 신항만 등의 시설이 국가 주도로 조성된다"며 "지방 정부인 전북도도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치단 일행은 25일 환송만찬과 국가별 핵심인사에 대한 개별면담을 진행한 뒤 지난 27일 귀국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도,홍하진,인도네시아 발리,세계잼보리,새만금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