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어깨동무 영어 튜터링’ 프로그램 시행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 일환, 토익 800점 이상인 튜터 1명과 신입생 4~5명을 1개 그룹 구성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5/01 [09:56]

원광대, ‘어깨동무 영어 튜터링’ 프로그램 시행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 일환, 토익 800점 이상인 튜터 1명과 신입생 4~5명을 1개 그룹 구성

이영노 | 입력 : 2017/05/01 [09:56]
▲ 설명회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지방대학 특성화(CK-Ⅰ)사업 일환으로 2017학년도 1학기 ‘어깨동무 영어 튜터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어깨동무 영어 튜터링’은 영어 실력이 우수한 재학생(튜터, 토익 800점 이상)과 영어 학습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그룹으로 만들어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토익 800점 이상인 튜터 1명과 신입생 4~5명을 1개 그룹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원광대는 선후배로 이루어진 학습공동체 지원을 통해 영어 학습과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6월 2일까지 프로그램이 운영됨에 따라 4월 말 사전 설명회를 갖고 프로그램 소개 및 사전테스트, 참가자 상견례를 비롯해 그룹별 시간표 작성, 학습 방향 협의 등을 마쳤다.

 

특히 사업을 주관하는 원광대 교양교육대학에서는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영어 학습의 기본이 되는 기초문법, 영어 읽기 지문, 어휘 학습 등 학습 가이드라인을 담은 워크북을 제공했으며, 토익 학습 요구가 있을 경우 토익 수업을 병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총 15개 그룹이 구성된 가운데 튜터는 학습요구를 반영해 총 20시간의 튜터링을 수행한다.

 

원광대는 50명 이상으로 이루어지는 영어 교과 수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더욱 친밀한 환경에서 집중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어깨동무 영어 튜터링’이 영어 능력 및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함께 5명 내외의 소규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흥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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