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새 정부에 바라는 국민인수위원회 접수창구 운영으로 군민 목소리 전달

5월 29일~7월 12일까지 50일 군청 종합민원과에 접수창구 마련 운영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5/30 [17:22]

영암군, 새 정부에 바라는 국민인수위원회 접수창구 운영으로 군민 목소리 전달

5월 29일~7월 12일까지 50일 군청 종합민원과에 접수창구 마련 운영

강효근 | 입력 : 2017/05/30 [17:22]
▲ 사진=영암군 종합민원과에 마련된 국민인수위원회 접수창구     © 강효근


 

[오늘뉴스/영암=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새 정부에 바라는 국민인수위원회 접수창구를 운영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새 정부에 전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호남지역 대다수 자치단체장이 국민의당 소속인 것과 다르게 몇 안 되는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으로 민주당 정부 출범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단체장으로 군민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국민인수위원회 접수창구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구성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 새 정부의 국정 방향에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제도다.

 

영암군은 대통령의 의지를 시행하기 위해 영암군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접수하도록 ‘국민인수위원회 국민제안 접수창구’를 종합민원과에 마련하고 지난 29일부터 시행 오는 7월 12일까지 50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새 정부는‘국민인수위원회 국민제안 접수창구’를 통해 접수된 정책 제안을 국민인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반영 결과를 제안자에게 통보하고 8월에 있을 국민인수위원회 최종보고회에서 정책을 제안한 국민을 초대해‘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암군 김성배 기획감사실장은“국민인수위원회 국민제안 접수창구를 각종 홍보 안내판 및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많은 군민이 관심을 두고 좋은 정책들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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