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총부채 규모가 ‘16년말 기준 11조 1,052억 원 수준으로 ’14년말 13조 1,685억원 대비 총 2조 633억 원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본청 부채는 2년간 7,980억 원이 감소하였고, 인천도시공사 등 산하 공사, 공단은 1조 2,653억 원이 감소했다.
부채 외에도 재원 부족으로 ‘14년까지 편성하지 못해 사실상 숨겨진 채무였던 법정경비 3,792억 원*을 반영해 해소하였으며, ‘14년 이전 발생했으나 부담하지 못한 비법정 경비 중 2,491억 원을 반영해 해소했다.
공식적인 통계에 미포함된 법정 및 비법정 경비(6,283억 원)를 포함해 인천시의 사실상 부채 총 감축액은 2조 6,916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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