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여성 전용 금연클리닉 운영…흡연율 낮춘다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6/15 [10:36]

연천군, 여성 전용 금연클리닉 운영…흡연율 낮춘다

오늘뉴스 | 입력 : 2017/06/15 [10:36]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여성흡연자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금연을 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여성 흡연자의 비율은 낮은 것을 고려해 여성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연천군은 여성 흡연자 중 대부분이 금연 의지가 있어도 이들에 대한 편견과 직장업무로 인하여 금연클리닉을 찾기가 어렵다고 호소해 여성 전용 금연상담실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등록자에게는 6개월간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무상 제공하며 등록 기간 동안 금연에 관련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폐 기능 측정, CO측정, 혈압측정 니코틴의존도 평가 1:1 개인별 맞춤 상담을 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2015년 22.7%에서 2016년 22.5%로 감소했다(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