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최근 신축된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용현권 건강증진 120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간호사 1명이 근무, 용현권 주민의 정기적인 건강 체크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에 주력하게 된다.
센터는 지역 주민의 보건 서비스를 동네단위 생활속에서 컨설팅하고 소리 없이 찾아오는 만성질환의 건강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지역거점 보건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기 등 총 7종의 의료장비를 통해 건강위험도를 측정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 연계관리를 통해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보건소 전문 인력의 월 1회 순회진료로 한방진료, 치매검사, 금연 및 우울증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용현권 건강증진 120센터 개소로 현재까지 학익, 도화, 문학, 주안 등 총 5개권역에 센터 설치를 완료했다”며 “센터를 통해 만성질환군을 관리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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