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평화동요제’를 통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철원지역의 예술적 열정을 전국에 홍보하고, 관내·외 어린이들의 문화예술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철원 평화동요제는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행사다.
한국예총 철원지회가 주관하고 철원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동요제는 총상금 360만 원으로, 전국단위 참가팀 가운데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평화와 통일 등을 소재로 한 동요로 갈고닦은 기량과 재능을 뽐낸다.
참가자격은 동요를 사랑하는 초등학교 재학생이며,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곡 12곡이 선정되면 본선 진출팀은 동요제 당일 철원 노동당사 특설무대에 오르게 된다. 대상에는 독창과 중창 중 통합심사를 거쳐 철원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철원군 김영석 관광문화과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장소에서 개최되는 평화동요제가 대외적인 예술행사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및 접수처: 예총 사무국 jongmoon69@hanmail.net / 010-4902-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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