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목포대학교가 용역을 맡아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시정 부문별·권역별 비전, 발전전략, 재정계획 등을 담아 오는 12월 최종 완성할 예정이다.
목포시의 이번 계획은 대양일반산업단지 준공과 2018년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새롭게 변화된 환경에 맞게 목포의 미래 발전상을 정립할 필요가 요구되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의 미래 청사진이 될 계획인 만큼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의 깊이 있는 고민이 잘 담겨야 한다”며 “수립된 비전과 발전 전략을 실행해 시민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고, 목포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목포대학교가 2017년부터 2030년까지 목포시의 새로운 도시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방향, 부문별 발전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고, 종합토론과 부서별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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