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인천학연구원, 제11회 한국지역학포럼 6월 23일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6/21 [13:33]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제11회 한국지역학포럼 6월 23일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7/06/21 [13:33]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원장 조봉래)과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소장 이익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의회가 후원하는 제11차 한국지역학 포럼이 6월 23일 인천대학교에서 열린다.

 

한국지역학포럼은 2012년 1차 창립포럼을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에서 진행하였으며, 전국을 돌아 다시 11차를 개원 15주년을 맞이한 인천학연구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한국지역학포럼은 지역학을 연구하는 각 지역 30여 개 연구기관들의 모임으로 한국지역학포럼을 통하여 지역학 연구기관들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연구하는 다양한 방향 설정, 그리고 지역학 기관 간 상호 연계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한국지역학포럼은  ‘지역학 아카이브구축 방법과 실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역학아카이브는 연구자들의 연구성과와 지역연구의 과정에서 수집한 고문헌, 고지도, 해외자료, 이미지, 동영상, 구술, 신문기사 등 유형별로 정리한 자료, 소장품 등을 디지털 정보로 바꾸어서 보관하며, 자료 간의 관련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의 일종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질이 떨어지거나 흩어질 우려가 있는 정보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항구적인 기록과 보존·이용 등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단순하게 정보를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법으로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여 축적하는 데 의미가 있다. 따라서 이번 포럼을 통해 각 지역별로 구축된 아카이브의 현황과 활용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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