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검단지역에서 현장 행정 펼쳐의료기관 방문 격려/ 검단일반산업단지 / 금호마을 민원현장/ 검단신도시 조성현장 방문
이날 유정복 시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지역사회에서 선행 의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검단탑병원(원장 이준섭)을 방문해 의료시설 견학과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검단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단지 운영현황과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 위탁 운영 중인 검단폐수종말처리장 시설을 견학하고, 공단입주자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단입주자 대표들은 산업단지 진입로 확장 공사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으며, 인천시는 불편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일정으로는 검단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금호마을회관에서 환경피해 해결을 요구하는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아스콘 업체 밀집으로 인한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관련 부서에 역학조사 및 대기악취 특별점검을 지시하고 근본적 해결을 위한 아스콘업체에 대한 기술지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검단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해 LH 및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택지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광역교통개선대책, 민원 건의사항 등을 보고 받고 검단신도시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서, 검단신도시 관련 주민대책위원회(5개 단체) 대표들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참석자들의 서로 다른 의견들을 가감 없이 다양하게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검단 신도시 조성사업이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추진이 아닌 인근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현답 시장실’은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시민과의 대화’채널로서 인천시는 주요 현안사업 현장 중심으로 지속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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