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총회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6/22 [09:30]

인천대,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총회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7/06/22 [09:30]
▲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총회가 열리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대학교 송도 캠퍼스에서 경인지역 32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가 21일 개최됐다.

 

22개 대학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제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경인지역 대학 건의사항 논의와 경인지역 대학 협업체제 구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총회 참석자들이 인천대학교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이번 협의회는 향후 경인지역 협업대학 체제 구축을 위한 MOU 체결과 실무추진단 구성, 협업을 위한 공동회의 개최 등 대학의 공동 활용을 통한 고등교육의 시너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유성엽 의원이 참석해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경인지역 대학의 대응협력의 필요성을 밝히기도 했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인 인천대 조동성 총장은 “유연학기 제도가 시행되면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대학이 가장 유연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대학 간 복수학위 수여가 금지되어 있다가 이제 국내 대학 간 복수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번 기회에 다른 지역보다 경인지역이 한발 앞서 하나의 연합체가 되어 교육, 연구, 취·창업, 인프라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한 부분을 우리가 선제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