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보듬지킴이 사업 마을 분위기 바꾸고 있어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6/26 [14:09]

인천시 남구, 보듬지킴이 사업 마을 분위기 바꾸고 있어

오늘뉴스 | 입력 : 2017/06/26 [14:09]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보듬지킴이 사업이 마을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인천 남구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향순)는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앞 마당에서 ‘떡 빚는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문학초등학교·문학정보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우리 전통 떡을 빚고 떡을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밖에 주민이 주민을 돕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천원의 행복, 천사(1004) 기부’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떡 빚는 마을 행사를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식)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대명타일 벽면에 12m 대형 벽화를 완성했다.

 

벽화 제작에는 이혜숙 자원활동가를 중심으로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0월말까지 골목 곳곳에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주안3동은 재개발이 추진중인 구 도심지로 건물이 노후되고 방치된 폐가가 증가, 슬럼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 보듬지킴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개발과 민관기관 협력을 통한 동 단위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복지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인천형 복지모델 공감복지 추진계획에 따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중심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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