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문화‧관광 연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총력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6/26 [15:14]

강화군, 문화‧관광 연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총력

오늘뉴스 | 입력 : 2017/06/26 [15:14]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강화군이 체육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해 문화,관광과 연계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강화군 스포츠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체육환경 조성과 스포츠분야 집중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23억 6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볼링장 레인증설공사, 강화공설운동장 야간조명시설 설치공사, 강화국민체육센터 주차장 확장공사, 신정리 족구장 비가림시설 설치공사, 교동 테니스장 인조 잔디 설치공사 등을 완료했다.

 

 올해는 교동 삼선리에 3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풋살장 1개소와 야간조명 및 주차장 등을 조성 완료했다. 강화클럽테니스장에는 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클레이 코트를 4개의 인조잔디 코트로 새롭게 조성해 지난 24일 준공식 겸 협회장배 테니스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읍,면에 산재해 있는 게이트볼장과 야외운동기구, 불은면 두운리 족구장의 비 가림막 설치 등은 총사업비 1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읍,면 자체실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 밖에도 올해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총 74억 8천8백만 원을 투입해 군민이 건강한 강화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화군이 지난해 스포츠 종합 발전 계획에 따라 거둔 여러 성과를 살펴보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강화공설운동장 주변 부지 매입(21억 원, 6필지, 6,280㎡), 신정리 종합체육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27억 원, 18필지, 49,333㎡), 야외운동기구 설치(8천2백만 원), 야외 게이트볼장 해가림시설 설치(9천만 원), 강화공설운동장 야간 조명탑 설치(3억 5천만 원, 4개), 강화실내테니스장 외 4개소 LED조명 교체(1억 2천만 원), 신정리 야외 족구장 지붕 설치(2억 원), 교동면 테니스장 인조잔디 조성(1억 7천만 원),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확장(8천만 원) 및 탁구장 바닥 개선(6천만 원), 석포리 게이트볼장 외 17개소 신설 및 보수(6억 원) 등이 있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군 스포츠 종합 발전 계획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와 함께 강화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정기적인 전국대회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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