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횡단보도에 야간 안전 투광등 설치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6/26 [15:20]

강화군, 횡단보도에 야간 안전 투광등 설치

오늘뉴스 | 입력 : 2017/06/26 [15:20]
▲ 투광등이 설치된 횡단보도.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야간 도로 횡단 시 군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관내 37개소에 횡단보도 투광등을 신규 설치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5천5백만 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37개소에 야간 가시거리 확보 효과가 큰 LED 투광등 42개를 설치 완료했다. 설치 장소로는 사회적 약자가 많이 이동하는 선원면 창리, 경기주유소, 선원초등학교, 불은초등학교, 양도초등학교 앞 등이다. 

 

횡단보도 투광등은 야간에 횡단보도를 밝게 비추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더욱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설비로 야간시간대에 보행자 대상 사고 발생률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LED 투광등을 설치함으로써 기존 나트륨등 대비 70% 이상 절전 효과와 5만 시간에 이르는 긴 수명으로 시설 유지 관리 면에서도 큰 효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에 설치한 투광등이 군민의 야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어둡고 위험한 곳에 지속해서 친환경 고효율 LED 가로등 및 투광등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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