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목이버섯 최고다...전북농기원 보급

흑백의 목이버섯 꽃처럼 피어나다...흑.백목이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6/26 [20:53]

진안군, 목이버섯 최고다...전북농기원 보급

흑백의 목이버섯 꽃처럼 피어나다...흑.백목이

이영노 | 입력 : 2017/06/26 [20:53]
▲ 백목이 버섯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은 진안에서 생산된 목이버섯을 자랑하고 있다.

 

목이버섯은 봄과 가을 연 2회 재배가 가능하며, 6월 초부터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종류는 흑목이와 백목이가 있는데 모두 비타민D와 칼슘, 콜라겐이 매우 많은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버섯으로 인식되어 국민이 즐겨 먹고 있는 버섯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에서 수입된 건 목이버섯을 많이 볼 수 있다.

 

진안군의 버섯마루(대표 김병수)에서는 국내산 참나무톱밥으로 목이버섯 배지를 만들어 전라남도, 경기도 등 전국의 50여개 목이버섯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배지의 오염이 거의 없고 버섯 생산량이 많아 재배 농가에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육성품종인 「현유」를 통상 실시하여 국내산 육성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버섯산업은 병재배 자동화 시스템으로 기업형 농가로 전환되어 소규모 농가가 수익을 낼 수 없는 시장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목이버섯은 봉지 재배가 가능해 소규모 농가에서도 연간 2회 재배 가능하여 소득화가 가능한 버섯이다.

 

농업기술센터 서영화 소장은 “목이버섯 재배 확대를 위해 작목반 구성과 가공 상품화 지원 등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진안군,목이버섯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