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소순명 의원, 한옥마을 중앙분리대 설치...낭비질타

혈세낭비 중앙분리대, 시민 안전은 뒷전...도로안전시설은 그 목적성에 준하는 시민의 안전이 가장 우선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6/28 [04:25]

전주시의회 소순명 의원, 한옥마을 중앙분리대 설치...낭비질타

혈세낭비 중앙분리대, 시민 안전은 뒷전...도로안전시설은 그 목적성에 준하는 시민의 안전이 가장 우선

이영노 | 입력 : 2017/06/28 [04:25]
▲ 소순명 의원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 소순명(삼천 1·2·3동 효자 1·2동) 출신 의원은 한옥마을주변 기린대로에 화단형 중앙분리대 340m 구간에 무단횡단금지용 대나무 휀스 설치에 대해 질타했다.

 

27일 제341회 전주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한옥마을 기린대로 중앙분리대 대나무 휀스 시범사업 사례를 되짚어 보라.”며 “ 기본이 갖춰진 세심한 시책들의 뒷받침을 깊이 성토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소 의원은 “기존 교체된 휀스 역시 합성 목재 휀스로서 충분히 화단형 중앙분리대에 미관상 저해요인이 없음에도 대나무 재질의 무단횡단 방지시설이 설치된 것이다.”며 “이 사업이 지극히 비효율적인 혈세 낭비 사업이다.”고 폭로했다.

 

소 의원은 “현재의 무단횡단 방지용 대나무 휀스는 도로안전시설 설치 지침을 전혀 충족하지 못한다.”며 “ 도로안전시설은 그 목적성에 준하는 시민의 안전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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