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30분 익산시 상황실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장학금 강요는 사실무근, 허위사실 유포 책임 묻겠다.”라고 밝히며 “지난 6일자 유언비어에 소명조차 기회를 주지 않고 피의자로 전환된 부분에 억울하고 인내점은 한계에 도달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날 익산시외 내신기자들 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정 시장은 “언론매체 170여 차례 보도는 익산시민과 본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실추됐다.”며 “이는 곧 사회불안도 커져가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역대 전임자(익산시장)들에 비하면 이번사건은 설형 경찰의 주장이 다 맞다고 하더라도 ‘새발의 피’라고 여겨지는데...라고 20여년 익산시를 출입한 L 기자의 질문에 정 시장은 “아~ 그래요? 그렇지만 억울한 것은 당연하지요.”라고 답변했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역대시장 중 최고의 관료출신으로 철저한 행정검토와 투명한 시책으로 익산시민들에게 정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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