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김승수 시장, “자활근로자 제도는 최고”...230명 대상 특강

가장 인간적인 도시의 조건’ 주제 강연 펼쳐,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강조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7/20 [17:27]

전주시 김승수 시장, “자활근로자 제도는 최고”...230명 대상 특강

가장 인간적인 도시의 조건’ 주제 강연 펼쳐,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강조

이영노 | 입력 : 2017/07/20 [17:27]
▲ 20일 모범 자활근로자들에게 표창을 주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     © 이영노


김승수 전주시장은 자활근로자 참여시민들에게 위로하는 특강을 했다.

 

20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열린 7월중 자활근로참여자 소양교육에 초청돼 ‘가장 인간적인 도시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했다.

 

▲ 20일 모범 자활근로자들     ©이영노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는 매월 자활참여주민들이 인성 및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 시장은 전주의 정체성과 사람 중심의 전주시 정책들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김 시장은 가장 인간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과 직선보다는 곡선이 살아있는 도시 등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례들을 설명했다.

 

또한, 김 시장은 전주의 강점인 문화를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국가균형발전과 문화산업화 선도,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등을 이뤄내기 위해 추진하는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해 참석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자활근로참여 주민들이 일을 통해 삶의 기쁨을 느끼고 경제적인 자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

 

이밖에, 이날 소양교육에서는 자활근로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큰 참여주민과 종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으로 직영은 복지도우미와 근로유지형 사업 130여명, 지역자활센터(전주, 덕진)에서 운영하는 사업단 및 자활기업 360여명 등 총 49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 전주시 자활근로자들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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