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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초등 일부 방과 후 교사 ‘경력증명’ 허위 조작 수업 맡아 파문!
경력 조작 교사들, 광주·전남 103개 학교서 교육 사업하는 특정센터 회원
 
강효근 기사입력  2017/08/08 [09:23]
▲ 사진=허위로 조작된 경력증명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기자] 전남 초등학교 일부 방과 후 교사들이 ‘경력증명’을 허위로 조작해 학교에 제출, 수업을 맡아 진행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경력을 조작한 교사들이 광주 전남 초등 103개 학교서 특정 교구를 가지고 교육사업 하는 특정센터 회원들로 센터 차원의 ‘조직적인’ 경력증명 조작이 의심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2시 목포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 목포시교육지원청 김완 교육지원과장과 방과 후 업무 담당 이대은 장학사 그리고 뒤늦게 참석한 박선미 교육장을 비롯해 언론사 기자들과 교육사업을 하는 A 센터장이 참석 최근 폭로된 특정 과목 방과 후 교사들의 문제점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한 A 교육센터는 7년 전부터 특정 교구를 가지고 전남과 광주 일부 초등학교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는 곳으로 이 과정서 방과 후 교사들에게 조직적으로 돈을 거둬 추석과 설날 년 두 차례 초등학교 해당 교장들에게 선물을 돌린 것으로 밝혀져 교육사업 전반에 파문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모임도 A 센터장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A 센터장은 센터의 주된 사업은 “교구 판매, 교구 임대, 강사교육이다.”며 “내가 광주·전남 초등학교를 돌면서 수업을 개설 센터 소속 교사들에게 수업을 분배하고, 총 수입의 10~25%의 회비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광고를 통해 직접 방과 후 교사를 모집하고, 모집된 선생을 학교에 파송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교와의 계약은 센터가 아닌 교사들이 직접 하고 있다. 그러나 센터 소속 팀장이 학교에 제출하는 경력을 허위로 조작 제출한 것이다.

 

이에 대해 A 센터장은 “취재가 시작된 후 경력이 허위로 조작된 사실을 알았다”며 “그러나 나는 관계가 없고, 해남지역 팀장이 만들어 준 것이다”고 해명했다.

 

최근 폭로된 교장 선물과 관련해서는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선물을 보낸 것은 내가 일방적으로 택배를 통해 보낸 것이다”며 “처음에는 나 혼자서 교장들에게 선물했지만, 학교가 늘면서 한 번에 500~600만 원 정도 선물비용이 지출돼 부담이 돼 교사들에게 거둬서 선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A 센터가 사용하는 방과 후 수업 교구는 안전성 검사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광주·전남 초등학교의 방과 후 수업 개설과정에도 허점을 드러냈다.

 

대형 언론이 다루지 않는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심층 취재해 여과 없이 생생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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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8 [09:23]  최종편집: ⓒ 오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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