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순환운동교실’운영
오늘뉴스 | 입력 : 2017/08/11 [13:50]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구민의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을 위한 「순환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이란 ▲혈압 ▲혈당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서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질병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사전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순환운동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60세 미만의 지역주민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소(허리둘레, 중성지방, 혈압, 혈당,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12주간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본인에 건강 상태체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과음이나 과식,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430-788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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