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 '지문사전등록'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첫걸음

<기고>​진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구 보 빈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8/17 [05:31]

진안경찰, '지문사전등록'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첫걸음

<기고>​진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구 보 빈

이영노 | 입력 : 2017/08/17 [05:31]
▲ 구보빈 순경     ©이영노

'지문사전등록,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첫걸음

<기고>​진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구 보 빈


지문 사전등록제도란 아동이나 치매 어르신이 길을 잃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경찰 시스템에 지문·얼굴·사진·보호자의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보다 신속하게 찾아 주는 제도로 실종예방에 굉장히 효과적인 제도이다.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어른들의 보호 아래 잠시라도 신경을 끄게 된다면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은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유아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할 정도로 사전지문등록제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사전등록 신청은 아주 간단하다. 가까운지구대·파출소에 직접 방문하여 등록하는 방법이 있고, 어린이집이나 특수학교 등에서 단체 신청 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더욱 더 편리하게 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올 1월부터는 경찰관서 방문 없이 ‘모바일 안전드림 앱’이나 홈페이지(www.safe182.go.kr)에서 보호자가 직접 지문, 얼굴 사진 등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간단한 방법으로 내 주위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다면 누구라고 지문사전 등록제도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이 제도에 대해 아직 모르고 있는 부모들이 있다면 자녀를 위해서라도 가까운 파출소·지구대를 방문해 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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