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사시대 전통문화체험 관광객 ‘큰 호응’

고인돌부터 화문석까지 밀고(古) 당기고(氣Go)
전통문화 체험하러 고인돌로 오세요~~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8/17 [12:07]

강화군, 선사시대 전통문화체험 관광객 ‘큰 호응’

고인돌부터 화문석까지 밀고(古) 당기고(氣Go)
전통문화 체험하러 고인돌로 오세요~~

오늘뉴스 | 입력 : 2017/08/17 [12:07]
▲ 고인돌 밀당 체험여행에서 부족장을 중심으로 고인돌 끌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강화군에서 운영하는 ‘고인돌로 떠나는 밀고 당기고 강화도 체험여행’이 기존의 원시 체험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매주 주말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인근에서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고인돌로 떠나는 밀고 당기고 강화도 체험여행’이 운영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인돌 밀당 체험여행’은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다양한 생활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사시대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가족 원시 캠프와 고인돌 선사 문화마을에서 열리는 선사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가족 원시캠프는 인근 캠핑장과 연계하여 직접 집(텐트)를 짓고 수렵활동(동물인형 찾기 및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을 통해 자급자족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여 가족 중 원시발화 체험을 통해 족장을 선발하고 족장이 중심이 되어 동물 사냥 및 고인돌 단체 끌기에 도전하는 등 기존의 원시문화 체험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좋다.


이 외에도 가락바퀴 및 뼈바늘을 가지고 만드는 원시 의복체험부터 근대 직조 문화와 화문석 체험까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밀고 당기며 이어져 왔던 다양한 생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좀 더 쉽게 우리의 선사시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살아있는 전통문화 체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사시대 전통문화 체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인근 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문의는 우리문화재보호회(032-934-1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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