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국제 분재 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준비 이상 무

9월 1~7일간 갓바위 문화예술회관·평화광장 일원서 국제 분재 300여점 전시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8/28 [15:35]

목포시, 국제 분재 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준비 이상 무

9월 1~7일간 갓바위 문화예술회관·평화광장 일원서 국제 분재 300여점 전시

강효근 | 입력 : 2017/08/28 [15:35]
▲ 사진=아시아 태평양 국제 분재 산업박람회 포스터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국내 최초로 목포서 개최되는 국제 분재 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관련 부서 간 실무협의회를 갖고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다.

목포에서 개최되는 ‘2017 아시아태평양분재우호연맹(ABFF)대회와 분재 산업박람회’는 한국 분재의 멋과 전통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분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분재조합(회장 박병섭)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전라남도, 목포시가 후원해 분재의 산업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도 타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ABFF 회원(8개국)과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20여 개국 분재단체와 바이어가 초청됐으며 한국분재의 우수성 홍보와 분재기술 교류와 우호증진을 통해 한국분재의 수출 확대를 타진하게 된다. 또한, 국내에는 우리의 분재문화의 전통성과 분재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의 가치를 알려 분재 소비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분재대전에는 우리나라 최고 분재작품 3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되는 작품은 전국의 분재소장자를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분재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세계 분재수입국의 17개사 바이어를 초청 국내 분재생산농가와 분재원 등 20여 개 농가를 연결하는 1대1 수출상담회와 우수분재 농가 방문 등도 펼쳐져 국내 분재의 해외로의 수출계약이 기대되고 있다.

박람회 기간에는 ABFF 총회도 개최될 예정으로 총회 참석을 위해 국제 분재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목포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번 기회가 목포시로써는 국제 관광객 유입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장에는 분재 체험장 및 국내외 분재작가의 분재기술시연회 등이 진행된다. 또 관람객의 현장 구매 편의를 위해 분재 및 관련 자재 판매장이 운영되며,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 및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목포시는 이번 박람회에 해외 참가자, 전국 분재조합원, 동호인, 관광객 등 20여만 명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행사지원 및 손님맞이를 위해 교통, 환경, 안전, 숙박, 먹거리, 의료지원 등 관련 부서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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