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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도박, 게임이 아닌 범죄
 
이영노 기사입력  2017/09/12 [06:48]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도박, 게임이 아닌 범죄

<기고>진안경찰서 수사과 경사 안 영 애

요즘 주변에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도박을 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볼 수 있다.
스마트폰 도박은 성인 인증절차가 필요가 없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그 중독성 또한 청소년이 자제하기에는 강한 유혹이라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한다.

사이버 도박은 그 위험성이 큰데,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사이버 도박을 단순한 게임으로 생각하여 도박에 중독되어도 심각하게생각하지 않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2015년 조사를 보면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중 42.1%, 학교 밖 청소년 중 62.7%가 돈내기 게임을 해봤다고 답했다.

색깔이 다른 달팽이 중 경주에 이길 것 같은 것을 골라 돈을 거는 ‘달팽이’, 스포츠 토토와 유사한 불법 토토 사이트 등에 가입하여 도박을 하는 등 ‘돈을 버는 게임’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도박에 빠지게 되면 200만~300만원 씩 빚을 지고 뒤늦게 부모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례들도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도박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님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언뜻 자녀들이 휴대폰 게임을 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자세히 보면 스마트폰으로 게임이 아닌 도박을 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의 수면패턴이 망가지거나 휴대폰 요금이 많이 나오고 갑자기 씀씀이가 커지면 자녀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것이다.

도박은 게임이 아닌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자녀들에 대한 관심이 스마트폰 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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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2 [06:48]  최종편집: ⓒ 오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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