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제344회 임시회 열리던 날...참석 의원은 12명

총 33명중 과반수도 안돼...전주시민들 대표 맞나? ... "성의가 없는 것은 사실" G의원 지적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9/13 [20:14]

전주시의회 제344회 임시회 열리던 날...참석 의원은 12명

총 33명중 과반수도 안돼...전주시민들 대표 맞나? ... "성의가 없는 것은 사실" G의원 지적

이영노 | 입력 : 2017/09/13 [20:14]
▲ 13일 전주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참여 의원들은 33명 중 고작 12명이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의정에 참여율이 저조하고 성의가 없다는 주장이다.


13일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이 열리고 있던 의회는 고작 12명의 의원들과 행정공무원들만 자리를 지키며 5명의 의원들 5분 발언을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 전주종합리싸이클링과 관련 이미숙.이완구 등 의원들 발언에 관심을 갖고 메모하고 있는 강승권 자원위생과장     © 이영노

특히, 김순정 의원이 지적하는 전주시 진북동 동양APT 재개발에 대해 주민대표들이 2층 방청석에서 경청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주인인 전주시 대표들이 자리를 지키지 않아 민망스러웠다는 것이다. 


더한층, 전주시 삼천동 삼천천 1급수가 리싸이클링 폐수 전용관로 미설치로 오염 등을 지적하고 나선 이미숙 의원, 서신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촉구를 한 이완구 의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효율화에 대해 질타하는 서선희 의원 등이 시정 질문일때 말이다.


이들 의원들은 모두 전주시민들의 불편사항들을 지적하고 개선하자는 시정질문이고 어느지역이나 모두 공통사항인데 하필 이를 모르고 시민대표들이 공석인 각 지역구 시민들의 반응이 의심스럽다.
 

이렇듯 평소 33석 만석을 채우지 못하고 개정되는 모습을 취재진은 지켜본지 오래다.


G 의원은 “성의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라고 비꼬았다.

이를 두고 지난번 물 폭탄때 해외여행간 H시 의원들과 다를바 없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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