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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고] 모두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보훈에 대하여
 
오늘뉴스 기사입력  2017/09/19 [12:38]
▲ 인천보훈지청 보상과 황 정 원


[인천보훈지청 보상과 황 정 원] 지난 4일 국가보훈처는 ‘따뜻한 보훈’이라는 정책 브랜드를 공개하였다.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국가보훈처는 장관급 기구로 격상되었고,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보훈정책인 ‘따뜻한 보훈’이란 무엇일까?


‘따뜻한 보훈’은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게 사람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으로, 향후 5년간 진행될 국가보훈처의 정책 철학이다.


사람 중심, 보훈대상자 중심의 보훈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고 소외된 보훈가족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처는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민주유공자, 제대군인 등 다양한 보훈대상이 있는 만큼 어느 한 대상의 소외됨 없는 보상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제대군인 등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제대군인의 심사기준을 개선하여 군 복무 중 부상 장병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국토방위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제대군인이 원활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곧 따뜻한 보훈 정책이다.


또한 유공자 발굴에도 개선이 있을 예정이다. 민원인의 등록 신청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유공자 발굴에 대한 국가역할을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국가보훈처는 현재 미등록된 6.25, 월남전 참전자 명단을 확보하여 6.25참전자의 신상 확인을 올해 중 끝낼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의료복지서비스가 강화된다는 점을 언급하고 싶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대상을 독립유공자 (손)자녀까지 확대한다. 덧붙여 인천지역에 2018년 8월에 인천보훈병원이 개원될 예정이다.


이처럼 ‘따뜻한 보훈’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정당한 예우를 위해 보상과 복지라는 두 축을 단단히 마련하고, 국가제도로 인해 인정받지 못하고 소외된 분들이 계신지에 대해서도 되돌아보고 검토하여 그분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메시지인 것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것은 매우 상식적인 모습이다. 따라서 일반 시민들도 보다 국가보훈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따뜻한 보훈’ 정책에 대해 알고, 부족한 점은 없는지 함께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 우리 시민들이 함께할 때 따뜻한 보훈이 진정으로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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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9 [12:38]  최종편집: ⓒ 오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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