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지난 26일 계양구노인복지관 건강박람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침을 놓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부천자생한방병원이 고령사회에 발 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6일인천 계양구에서 개최된 건강박람회에 참여해 60세 이상 어르신300여 명을 대상으로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7일에 밝혔다.

건강박람회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진료체험을 통해 노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날 의료진들은 척주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침 치료와 건강상담, 약 처방 등 종합적인 무료 의료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 박원상 병원장은 "노인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으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4년 계양구노인복지관과 의료협약을 맺고 매년 어르신들에게 한방 무료 의료지원과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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