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제23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가을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9/29 [13:48]

인천 계양구, 제23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가을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7/09/29 [13:48]
▲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28일 제23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념식 및 가을음악회 등 경축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건강체험한마당, 식품제조가공업소 홍보관, 사회적기업 체험부스, 새마을회 먹거리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개최되어 더욱 경축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오후 5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불꽃놀이가 밤까지 이어졌다.

▲ 계양구민의날을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이 가을밤을 수놓고 있다     © 오늘뉴스

 

또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기념식 전·후의 축하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오후 5시 계양경기장 특설무대에서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해 김유순 구의회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전직 구청장, 각급 행정기관장, 사회단체장, 일반 구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구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6개 분야(사회봉사 박순희, 대민봉사 정정열, 효행 강문자, 문화·체육 임종기, 지역발전 황인호, 특별 황옥순)와 친절으뜸 공무원, 모범구민상 등 계양구와 인천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및 구민에 대한 표창에 이어 박형우 구청장의 기념사, 김유순 구의회의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국회의원의 축사가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계양은 지금 가장 큰 변화와 발전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서운산업단지, 제2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경제도시의 주역이 될 발판 마련 ▲계양 산성박물관 건립, 계양산성 복원과 국가 사적 지정 등을 통한 역사문화 도시의 기틀 마련 ▲건강 100세 시대에 대비한 노인복지와 다양한 출산지원시책을 통한 복지도시 구현 ▲교육혁신지구, 평생 학습도시 지정, 평생학습관 등을 통한 참교육 체계 구축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진 구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정수라, 유성은, 장윤정, 진성, 인순이, 김범룡, 마마무, 백지영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2시간여 동안 구민의 날을 경축하는 화려하고 신나는 무대를 구민들에게 선사했다.

 

가을음악회가 끝남과 동시에 구민의 날 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20분간 밤하늘에 퍼져 구민의 날을 경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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