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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여객선터미널 인근 제주행 관광객 버스 불법 주차로 몸살
명절・휴가철 대형 버스 장기간 불법 주차로 주민 불편 가중
목포시・경찰, 불법 주차 근절 위한 강력 단속 및 교통행정 개선 시급
 
강효근 기사입력  2017/10/11 [10:20]

 

▲ 사진=추석 연휴 버스승강장 앞을 가로막는 불법 주차한 대형 버스들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기자] “명절과 휴가철만 되면 불법 주차된 버스가 건물 앞을 막고 있어 답답하고 위험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이번 추석 목포에서 배편으로 제주도를 가기 위해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면서 여객선 터미널에서 시작된 대형 버스의 불법 주차에 시달린 주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목포 여객선 터미널 인근은 명절과 휴가철만 되면 대형 버스들의 장기간 불법 주차로 이곳 주민이 교통사고 위험과 집 앞을 가로막는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목포시가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일이란 긴 추석 연휴로 여객선 터미널 근처에서 시작된 대형 버스의 불법주차가 신안비취호텔 방향으로 가는 양쪽 도로를 장기간 점거하면서 주민 고통은 더욱 극심했다.

심지어 어떤 버스는 조선내화 인근 주민 건물 앞에 4일인 추석 당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건물을 가로막고 도로를 불법 점거하는 상식 밖 행동을 보이기도 했지만, 목포시나 경찰의 어떠한 단속도 없었다.

목포 여객선 터미널 인근은 평소 주말에도 제주발 배가 들어오면 교통이 마비되는 교통지옥으로 변하는 곳이다. 만약 이 사정을 모르고 제주 여객선 터미널 앞으로 차를 몰았다간 장시간 오가지도 못하는 낭패를 본다.

이러한 이유는 제주행 여객선 터미널 앞은 기존의 2차선 도로로 노폭이 좁다. 여기에 제주에서 오는 여객을 마중 나온 가족과 관광객 수송 버스들이 버젓이 불법 주차를 하지만, 행정당국의 단속은 없어 불법 주차는 관례화됐다.

인근 주민들은 “제주나 홍도 흑산도를 오가는 관광객들이 늘면 여객선사만 좋은 일이지 우리 주민은 죽을 맛이다”며 “관광객이 타고 온 차들로 매연과 교통체증으로 고통에 시달리면서 삶의 질은 떨어졌지만, 목포시나 여객선사는 어떠한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그들은 또 “목포시든 경찰이든 불법 주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나 주차장 확보, 일방통행 같은 도로 행정을 바꾸는 등 어떠한 대책이 마련돼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언제까지 주민이 고통에 시달리면서 참고만 있어야 하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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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1 [10:20]  최종편집: ⓒ 오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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