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 김규선 군수는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 등 연천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토론을 진행했다. 김규선 군수는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취소되었다는 등의 각종 낭설이 난무하고 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라면서 애초 개통예정인 2019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까지 3,827억원의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연천읍 통현리에 조성 중인 연천 BIX ‘은통산업단지’ 분양과 관련해, “백학산업단지도 여러 우려와 달리 100% 분양을 했다”라며, ‘은통산업단지’ 분양에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규선 군수는 특히, 자신의 공약 사항인 동서평화 고속화도로 건설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고속도로는 건설비용이 7조2852억 원이 드는 데다 한국교통연구원의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0.39%로 나타났다. B/C가 1 이하이면 경제성이 없다는 의미이다. 이에 사업비 절감과 고속도로 신설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기존도로 125㎞(편도 4차선)를 확·포장해 활용하고, 105㎞를 신설하는 동서평화 고속화도로를 추진하고 있다. 김규선 군수는 이어, 연천DMZ농촌체험관광단지 조성사업,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초성~차탄간 자전거 애움길 조성사업, 연천군 공영버스터미널 조성사업, 농업기술센터 서부지소 설립사업,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 축제, 제2회 연천군 통일평생교육 박람회 개최 등의 사업을 설명하며 연천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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