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선 연천군수가 석전대제에 참석해 석전대제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향교(전교 윤경보)는 16일 오전 11시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생일을 맞아 대성전에서 공기 2568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공부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선비정신과 높은 학덕을 추모하는 석전대제는 지역기관장과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되었으며 이날 석전대제는 김규선 연천군수가 초헌관,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이만덕 고문이 종헌관을 맡아 경건하고 엄숙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있으며 전통적으로 나라에서 주관하던 의식의 하나로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과 조선조의 선현 14현 등 25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연천향교는 매년 공부자 탄생일인 음력 8월 27일 석전을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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