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남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원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의 후원으로 학익2동에 거주하는 연탄사용 20가구에 각 500장씩 총 1만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통장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이다.

연탄배달에는 장로회 60명과 인천준법지원센터 봉사자 20명, 남구시설관리공단 김정식 경영본부장과 직원 10명,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종재 학익2동장은 “연탄을 후원해 준 ‘원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를 비롯해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고루 닿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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