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임시회 통해 제2회 추경 예산안 의결

군 제출 예산 중 5개 사업 1억 3996만 원 삭감, 4566억 3761만 원 확정

강효근 | 기사입력 2017/10/31 [08:49]

무안군의회, 임시회 통해 제2회 추경 예산안 의결

군 제출 예산 중 5개 사업 1억 3996만 원 삭감, 4566억 3761만 원 확정

강효근 | 입력 : 2017/10/31 [08:49]

 

▲ 사진=무안군의회를 방문해 의회 진행 사항을 지켜본 백제고등학교 학생들과 의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강효근


[오늘뉴스/무안=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의회(의장 이동진)가 27일 ‘제243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다.

군 의회는 군이 제출한 일반회계 4253억 5천943만 원, 특별회계 226억 3565만 원과 기금 105억 8249만 원 예산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수)의 심사를 거쳐 5개 사업 1억 3996만 원의 예산을 삭감하고 4566억 4761만 원을 확정했다.

이와 더불어 제2차 정례회에 시행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및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김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군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10건도 심의·의결했다.

이동진 의장은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집행부에 대해 임시회 기간 중 의원들이 지적하고 권고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향상과 계획된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지난 무안고등학교 학생의 방청에 이어 이번 임시회에도 백제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본회의를 방청하고 회의 진행을 지켜보면서 지방의회를 이해하고 의원의 역할을 몸소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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