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 만든다

현경면 조암동마을서 기관사회단체와 마을 주민 등 60여명 참여 환경정비

강효근 | 기사입력 2017/11/07 [01:30]

무안군,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 만든다

현경면 조암동마을서 기관사회단체와 마을 주민 등 60여명 참여 환경정비

강효근 | 입력 : 2017/11/07 [01:30]
▲ 사진= 마을 주민과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마을 환경 정비를 하고 있다.     © 강효근

 

[오늘뉴스/무안=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과 기관사회단체가 합심해 환경정비를 시행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7일 무안군에 따르면 현경면(면장 서평득) 조암마을은 지난 2일 1읍면 1특색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와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행복한 마을 건강한 가정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마을회관과 주변의 환경 정비를 시행했고, 박섭태(79) 씨 가정에는 도배와 장판, 전기점검 및 대청소 등 봉사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현경면은 4월부터 현재까지 소외계층 8개 가정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마을 진입로 꽃 식재, 마을정자 보수 및 정비, 벽화 그리기, 회관 및 마을안길 청소 등을 시행하는 등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서평득 현경면장은 “지금까지 2017년 현경면 특색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무안에서 제일 살기 좋은 현경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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