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지도점검 통해 통항 선박 안전 확보

관내 138기 사설항로표지 상·하반기 나눠 운영 실태와 현장점검 통해 기술 지원

강효근 | 기사입력 2017/11/07 [21:16]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지도점검 통해 통항 선박 안전 확보

관내 138기 사설항로표지 상·하반기 나눠 운영 실태와 현장점검 통해 기술 지원

강효근 | 입력 : 2017/11/07 [21:16]
▲ 사진=목포해양수산청 관계자가 사설항로표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 이하 목포해수청)이 사설항로표지 지도점검을 통해 통항선박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총 138기에 달하는 사설항로표지에 대해 운영 실태와 현장점검을 통해 기술을 지원했다.

7일 목포해수청에 따르면 목포관내 통항 선박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사설항로표지에 대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인 지난 9월에서 10월까지 관리운영 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기술 지원이 필요한 설비에 대해서는 목포해수청이 기술을 지원했다.     

‘사설항로표지’란 민간사업가가 자신의 사업 또는 업무에 상시로 사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운영하는 항로표지로 현재 목포해수청 관내에는 해상공사구역 표시와 해양기상 관측 등의 목적으로 30개사 총 138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목포해수청은 사설항로표지시설의 고시 기능 유지 및 관련 규정의 준수 여부 등에 초점을 맞춰 실태를 점검했고, 점검에서 드러난 시설물(사다리) 파손과 위탁관리 기간 만료, 등명기 정기검사 및 부표류 인양점검 미시행 등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보완조치를 완료해 항로표지의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효승 항로표지 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적의 기능 유지를 위해 항로표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모든 통항 선박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목포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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