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산 농산물 판매 위해 수도권 소비자 직접 겨냥 장터 열어

영암군, 영등포구청 앞 광장서 ‘농부의 시장’ 직거래 장터 개설 1100만 원 농산물 판매

강효근 | 기사입력 2017/12/04 [20:26]

영암군, 영암산 농산물 판매 위해 수도권 소비자 직접 겨냥 장터 열어

영암군, 영등포구청 앞 광장서 ‘농부의 시장’ 직거래 장터 개설 1100만 원 농산물 판매

강효근 | 입력 : 2017/12/04 [20:26]
▲ 사진=영암군이 서울 영등포구청 앞에서 개설한 ‘농부의 시장’직거래 장터에 서울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인다.     © 강효근

 

[오늘뉴스/영암=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영암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수도권 소비자를 직접 겨냥 장터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4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농부의 시장’직거래장터를 개설 영암 고구마를 비롯해 대봉감과 대봉감말랭이를 비롯해 잡곡류 등 80여 개 품목을 판매하는 농산물 장터를 개설했다.

이번 농·특산물 장터는 영암군을 포함한 11개 지자체가 교류협력 및 자매결연을 체결 순수한 농부와 도시민의 만남 직거래장터로 이날 영암군은 약 80여 개 품목의 농산물을 준비해 영등포구민들의 관심 속에 1,100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이날 판매된 영암산 농산물 중 특히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 영암 고구마와 영암 대봉감, 대봉감 말랭이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밖에 잡곡류와 콩, 팥, 전통된장, 채소류, 벌꿀, 기찬흰민들레 등 기찬랜드 청정 영암산 농산물이 서울 소비자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난 1995녀 10월 17일 영등포구청과 자매결연을 통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영암 농부와 영등포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이 마련됐다”며 “영암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영암 농·특산물에 대한 서울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내실 있는 결연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직거래행사는 한국여성농업인영암군연합회 정명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영암장터영농조합법인, 영암농협, 기찬흰민들레영농조합법인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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