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12/08 [16:22]

인천대학교,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오늘뉴스 | 입력 : 2017/12/08 [16:22]
▲ 인천대학교 이갑영 교수와 교직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연탄 나눔행사에 참가해 연탄을 배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8일 인천시 남구 숭의동 일대에서 지역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사회봉사센터(센터장 허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인천대학교 이갑영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및 대학생 37명이 참여했다.

 

숭의동 일대에 아직도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들이 있지만, 지형이 가파른 곳이 많아 소량 배달은 연탄가게에서 거절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흥식)이 선정한 12가구(저소득, 홀로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총 3700장(250만원 상당)의 연탄이 배달됐다.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날이 추워 많이 힘들었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인천대 허 진 사회봉사센터장은 “올 겨울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대학 구성원들이 전달한 연탄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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