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고령화로 장례문화’심각...이항로 군수의 군민과 대화 ‘부귀면 편’

‘내가 친정동내라면 좋으련만...,’서슴없는 건의와 질문‘ 주민들 흡족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1/18 [04:24]

진안군, ‘농촌고령화로 장례문화’심각...이항로 군수의 군민과 대화 ‘부귀면 편’

‘내가 친정동내라면 좋으련만...,’서슴없는 건의와 질문‘ 주민들 흡족

이영노 | 입력 : 2018/01/18 [04:24]

▲ 17일 이항로 군수의 군민과 대화에서 부귀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이항로 진안군수 등 간부일행은 주민들과 소통이 귀감이 되고 있다.

 

17일 오전 마령에 이어 오후 2시 부귀면 군민과 대화에서 이항로 군수를 비롯 전형욱 기획실장 등 간부공무원, 박명석 진안군의회 의장, 김광수 의원, 백승엽 의회사무과장과 부귀면 주민 300여명이 참석하는 자리다.

 

▲ 부귀면 대표주민들과 행사전 차를 마시며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 이영노

 

이 자리서 이 항로 군수는 부귀면 건의사항 중 6건은 행정 처리를 성사시켰으며 주민불편사항 1건은 영업허가 취소 등과 소송 중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김광수 의원이 많은 협조를 하여 민원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보고했다.

 

이어 홍삼축제 성공 부상, 청정진안지킴 성과, 3NO실천운동, 농기계 폐오일 교환, 행복버스 100원 실현, 교통복지 및 의료서비스 1번지, 맑은물 수질보존을 위해 노후관 교체, 상수도 누수율감소, 우렁이농법실현, 도시가스화 실현, 농촌형 장기임대APT공사 등 성과를 보고했다.

 

또 진안군의 숙원사업인 소태정터널사업 공사 착공을 설명하자 주민들이 반가워하며 많은 박수를 쳐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이어 마이산케이블카 착공과 마이산을 중심으로 관광지화 기반시설확보 등 올 진안군관광1번지 실현을 앞두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박명석 군의회 의장은 “진안군의 4천억 국가예산 돌입하는 2018년은 작년에 비해 올해는 국가예산이 약 650억이 상승됐다.”며 “앞으로 11개 읍면들에 대한 추진사항을 의회입장에서 밝혀 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군민과 대화에서 첫 번째로 이명근 주민은 캠핑장설치로 통행에 불편, 두 번째는 지하수, 상수도와 하수도 문제, 박광석 주민은 재설단 애로사항, 박상열 주민은 귀농귀촌자들과 마찰, 정천섭 주민의 버스노선 시간조절, 임덕진 주민의 고추농사 부자재지원 등 건의를 했다.

 

또한 이석근 주민의 강성산업 환경폐기물처리문제, 김학수 주민의 닭장허가와 증축문제 및 악취, 박진수 주민의 농촌고령화로 수목장 등 장례문화 계획안, 수로문제, 상수도공급문제 등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이항로 군수는 “민생6기 남은기간도 군민을 챙기는 민생중심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귀면의자랑 여러 종류의 차 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보여줘 이색적이었다.     © 이영노

다음은 주민들 건의사항을 하는 모습이다.

▲     © 이영노

▲     © 이영노

▲     © 이영노

▲     © 이영노

▲     © 이영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