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박융수 교육감권한대행,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홍영표 국회의원, 정유섭 국회의원,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의장, 전광용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각 계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북부교육문화센터’는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7,657.96㎡ 규모로 부평구 원적로에 있는 미산초등학교 유휴 부지를 활용해 건립되었다.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미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활용하는 급식시설 및 다목적강당과 주민이 활용하는 수영장, GX실, 강의실 등을 둘러보았다.
현재 센터에서는 수영(자유형, 아쿠아로빅 등), GX(요가, 필라테스, 어린이발레 등), 문화강좌(노래교실) 등 9개 프로그램에 1330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3월에는 강사진을 확보해 프로그램을 한층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수영장 50m레인에서는 북부,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 수영부가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학기부터 북부 관내 11개교의 초등학교 생존수영 수업도 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한편 “철저한 안전 관리를 기본으로 학생과 주민 의견을 수용하면서 운영해가겠다”고 밝혔다.
3월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선착순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330-6711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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