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체류형 진안마이산 청소년 호스텔 건립...저렴한 숙박시설 “전북최초”

홍삼빌에 연면적 473㎡(3층), 11객실 50명 수용규모의 마이산 청소년 호스텔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4/23 [11:13]

진안군, 체류형 진안마이산 청소년 호스텔 건립...저렴한 숙박시설 “전북최초”

홍삼빌에 연면적 473㎡(3층), 11객실 50명 수용규모의 마이산 청소년 호스텔

이영노 | 입력 : 2018/04/23 [11:13]

▲ 진안군 마이산에 건립중인 청소년유스텔 조감도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에서 저렴하게 쉬었다 갈수 있는 쉼터가 마련된다.

 

23일 안계현 관광사업소 팀장은 “마이산을 방문하는 학생과 청소년들이 체류형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올해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마이산 청소년 호스텔을 건립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안 계장은 “현재 학생들 단체로 12인실과 15인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주한옥마을 1일 숙박비 거금(15만 원 이상~)에 비하면 전북도내에서는 최초 체류형 숙박시설이다.

 

이를 골자로 진안군은 부족한 숙박시설의 대안으로 현재 운영 중인 기존 홍삼빌에 연면적 473㎡(3층), 11객실 50명 수용규모의 마이산 청소년 호스텔을 짓고 있다는 것.

 

그동안 진안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명소로 평가받는 마이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숙박시설 부재로 체류형 관광보다는 잠시 들렀다가는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최근 대규모 재난·안전사고 등으로 단체 수학여행에서 학년별·학급별 등 소규모 수학여행으로 관광 트렌트가 변화되고 있다.

 

또한 진안군은 관광 트렌트 변화에 맞춰 청소년 호스텔이 건립되면 소규모 수학여행단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계현 담당계장은“마이산 청소년 호스텔이 올해 10월말 건립이 완료되면 객실 시설완비를 거쳐 2019년부터 기존 홍삼빌(숙박시설)과 같이 민간위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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